[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코리안 메이저리그 듀오 김하성과 최지만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두 선수는 2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샌디에이고는 잰더 보가츠(유격수)-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후안 소토(좌익수)-매니 마차도(지명타자)-김하성(3루수)-최지만(1루수)-매튜 배튼(2루수)-트렌트 그리샴(중견수)-브렛 설리반(포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블레이크 스넬.
김하성은 5번, 최지만은 6번 타순에 나란히 위치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오스틴 슬레이터(중견수)-타이로 에스트라다(2루수)-루이스 마토스(좌익수)-J.D. 데이비스(1루수)-마르코 루시아노(유격수)-미치 해니거(지명타자)-패트릭 베일리(포수)-엘리엇 라모스(우익수)-타일러 피츠제럴드(3루수)를 출전시킨다. 로건 웹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최지만은 샌디에이고 이적 후 첫 안타를 노린다. 올 시즌 샌디에이고에서 12경기에 출전해 29타석을 소화했지만 아직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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