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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3일차, '태권도→수영' 대한민국 주요 경기 중계 일정
작성 : 2023년 09월 26일(화) 08:41

사진=MBC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회 3일 차인 오늘(26일), MBC에서 메달 레이스를 이어갈 대한민국의 경기를 중계한다.

#태권도

오늘(26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는 대한민국의 태권도 경기를 MBC 이성배 캐스터와 대한민국 태권도의 레전드로 꼽히는 이대훈 해설위원이 중계한다. 품새 남녀 개인전 석권에 이어 남자 –58kg 겨루기에서 장준이 금메달을 추가하며 종주국다운 위상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남자 –63kg에 이기범과 여자 –53kg 박혜진 여자 –57kg에 김유진이 금빛 발차기를 준비하고 있다.

#수영

앞서 남자 자유형 50m와 남자 계영 8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골든데이’를 맞았던 수영은 그 금빛 기세를 이어간다. 여자 자유형 100m 정소은, 허연경, 여자 배영 200m 이은지, 여자 자유형 400m 한다경, 그리고 남자 개인혼영 400m 김민석, 남자 혼계영 4×100m 경기까지 황금세대들의 거침없는 레이스가 펼쳐질 예정. MBC는 김나진 캐스터와 대한민국 선수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친절한 해설로 호평 받고 있는 남유선 해설위원의 중계로 오전 11시부터 생중계한다.

#사격

사격 남자 10m 러닝타깃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곽용빈이 이번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곽용빈은 남자 10m 러닝타깃 혼합에 정유진, 하광철과 함께 출전, 금메달을 정조준한다. 이어 혼성단체 10m 공기소총에는 박하준, 조은영이, 여자 25m 권총에 심은지, 양지인, 김란아, 그리고 남자단체 스키트에 조민기, 조용성, 김민수가 출격을 앞두고 있다. MBC는 오전 11시 45분부터 혼성단체 10m 공기소총 경기와 함께 대한민국 선수들의 경기를 생중계한다. 중계는 서인 캐스터와 김정미 해설위원이 맡는다.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드라마틱한 승부를 펼쳤던 펜싱도 메달을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는 전은혜와 윤지수가, 남자 에페 개인전에는 김재원과 도쿄올림픽 메달리스트인 권영준이 출격한다. MBC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경기를 정용검 캐스터와 남현희 해설위원이 함께한다.

#탁구

10회 연속 아시안게임 결승에 진출한 남자 탁구는 중국과 결승에서 맞붙는다. 앞서 준결승에서 이란을 제압하고 10회 연속 단체전 결승에 진출하는 데 성공한 남자 탁구는 항저우에서 7전 8기로 다시 금메달에 도전한다. MBC는 저녁 8시부터 한명재 캐스터와 유남규 해설위원의 중계로 대한민국과 중국의 단체전 결승을 생중계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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