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개그우먼 이세영이 일본인 남자친구와 결별했다고 밝혔다.
25일 이세영과 그의 남자친구가 함께 운영하던 '영평티비' 채널에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세영은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는 것 같다. 오늘 이 영상을 올린 이유는 어느 연인들이 그러하듯이 저희도 올봄 초에 결별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무래도 좋은 일이 아니다 보니까 제 마음 정리도 해야 했고, 여러 가지 정리할 상황들이 있어서 생각보다 너무 늦게 소식을 전해드리는 점 정말 죄송하다. 구독자 여러분. 지금까지 기다려주셔서 감사드리고 그동안 저희를 예쁘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했다.
계속해서 이세영은 "벌써 채널을 쉰 지 1년 정도 돼 가는데 앞으로 영평티비는 저 혼자서 운영하게 됐다. 채널을 다시 운영하는 데 있어서 정말 많은 고민을 했는데 지금까지 영평티비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구독자분들께 어떻게 하는 게 보답하는 걸까 많이 고민했다. 앞으로 더 재밌는 즐거운 콘텐츠로 보답드리는 게 맞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못했던 다양한 모습들로 찾아오도록 하겠다. 그동안 너무 감사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세영은 지난 2019년부터 5살 연하 일본인 남자친구와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영평티비를 통해 커플 일상을 공개했고, 결혼 계획을 언급하기도 했으나 공개 연애 4년 만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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