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동상이몽2' 레이디제인이 임현태의 첫인상을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는 결혼 3개월 차 레이디제인, 임현태 부부가 합류했다.
이날 레이디제인은 임현태와의 첫만남에 대해 "어떤 방송 프로그램에서 MC와 게스트로 만났다. 처음 인사할 때부터 현태 씨 눈이 은은하게 돌아있는걸 느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저는 '나이 차가 신경도 안쓰이나? 어떻게 저럴 수 있지?' 그런 생각을 많이 했었다. 일적으로 만났는데 사적으로 엄청 대시를 하는거다. 그때 약간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알렸다.
이에 대해 임현태는 "눈 앞이 하얀 도화지라면 거기에 레이디제인 밖에 없었다. 눈에 누나밖에 안 보이니까 본능적으로 달려갔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레이디제인은 "(임현태 씨가) 만난 지 3일째부터 결혼하자고 했다"고 해 모두가 놀라자 "현태 씨가 아이돌 활동할 때부터 제가 이상형이라고 인터뷰를 했었더라"라고 답했다.
임현태는 "첫 만남 때부터 그려졌다. 이 사람이랑 결혼하고 가정을 이루고, 이 사람이랑 같이 분리수거를 하고 그런 상상을 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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