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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男사브르 오상욱, 구본길에 5년 전 패배 설욕…개인전 금메달
작성 : 2023년 09월 25일(월) 21:07

오상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펜싱에서 이틀 연속 집안 싸움이 펼쳐졌다. 이번에는 오상욱이 구본길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상욱은 25일(한국시각) 중국 항저우의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전에서 구본길을 15-7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남자 사브르의 간판 스타인 오상욱은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개인전에서는 구본길에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오상욱은 5년 만에 다시 성사된 구본길과의 결승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며 자신의 첫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을 수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