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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男탁구, 이란에 3-0 완승…결승 진출·은메달 확보
작성 : 2023년 09월 25일(월) 19:32

장우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남자 탁구가 이란을 꺾고 단체전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은 25일(한국시각)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탁구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이란을 3-0으로 완파하고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한국 남자 탁구는 지난 1986 서울 아시안게임부터 10개 대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은메달을 확보했다.

한국은 1경기에 출전한 임종훈(세계랭킹 17위)이 니마 알라미얀(208위)의 추격을 뿌리치고 게임 스코어 3-2(11-8 11-5 9-11 11-13 11-9)로 승리,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2경기에서는 장우진(13위)이 노샤드 알라미얀(53위)을 역시 게임스코어 3-2(9-11 11-5 11-4 8-11 11-8)로 제압하며 이란을 벼랑 끝으로 몰았다.

승기를 잡은 한국은 3경기에서 박강현(176위)이 세예다미르호세인 호다에이를 게임스코어 3-0(11-9 11-7 11-5)으로 완파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국은 26일 중국-대만의 준결승전 승자와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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