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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강하늘 "결혼 로망, 같이 집에만 있었으면" [인터뷰 스포]
작성 : 2023년 09월 25일(월) 16:44

30일 강하늘 인터뷰 / 사진=티에이치컴퍼니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30일' 강하늘이 자신의 결혼 로망을 밝혔다.

25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30일'(연출 남대중·제작 영화사울림) 주연 배우 강하늘과 스포츠투데이가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를 담고 있다.

이날 강하늘은 결혼 로망에 대해 "제가 조금만 더 어렸으면 로망에 대해 생각했을 거 같다. 지금은 제 주변 친구들 다 결혼했다. 주변에 결혼한 친구들이 많다보니 영화랑 다르게 알콩달콩 행복하게 사는 친구도 있다. 하지만 그들의 내용까지 정확히 모르지만 맨날 싸우는 그 상담을 듣다보니"라고 웃음을 보였다.

이와 함께 강하늘은 미래 아내에게 바라는 점에 대해 "결혼을 하고서도 집에서 같이 가만히 있는걸 좋아했으며 좋겠다. 제가 완전 극 I(내향형) 성향이라 집에만 있는데 그걸 좋아해줬으면 좋겠다. 나가자고 하지 말고"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강하늘은 아내의 외출에 대해선 "혼자 나가게 하면 미안하다. 그런 것도 신경 쓰인다"고 말했다.

'30일'은 10월 3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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