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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태권도, 남녀혼성 단체전서 동메달 확보…8강서 대만에 50점 차 승 [항저우 스토리]
작성 : 2023년 09월 25일(월) 16:14

사진=항저우 아시안게임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한국 태권도 대표팀이 남녀혼성 단체전 겨루기에서 대만을 꺾고 동메달을 확보했다.

김잔디-서건우-박우혁-이다빈으로 이뤄진 태권도 남녀혼성 대표팀은 25일(한국시각) 중국 항저우에 위취한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테에서 열린 제19회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녀혼성 겨루기 8강에서 대만을 93-43으로 꺾고 준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아시안게임 태권도는 3·4위 결정전을 치르지 않는다. 준결승전에서 패한 2팀에게 모두 동메달을 수여한다.

이에 한국 대표팀은 4강행을 확정하며 최소 동메달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경기 한국은 '태권도 종주국' 다운 모습을 보였다. 대만을 상대로 50점 차 대승을 뒀다.

1라운드 만에 한국은 31-20으로 격차를 벌리더니 2라운드에서는 69-37로 치고 나갔다. 그리고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상대에게 6실점만 내주며 50점 차 대승을 기록했다.

동메달은 확보한 한국은 준결승에서 홍콩과 우즈베키스탄 경기의 승자와 만난다. 그리고 결승에 진출한다면 반대편 대진의 중국과 베트남 경기의 승자와 맞대결을 펼친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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