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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박사 퇴마 연구소' 허준호 "더 젊은 배우 있는데, 날 선택해주다니" [인터뷰 스포]
작성 : 2023년 09월 25일(월) 14:36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허준호 인터뷰 / 사진=CJ ENM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허준호가 작품 참여 후일담을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투데이와 배우 허준호가 만나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연출 김성식·제작 외유내강, 이하 '천박사 퇴마 연구소') 인터뷰를 진행했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는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날 허준호는 작품 선택 기준에 대해 "지금까지 제가 출연했던 작품은 모두 선택을 해주셔서 한 것"이라며 "지금까지 했던 작품들은 다 선택을 해주셔서 한 거다. 굳이 제가 선택을 한다면 재밌는 작품이 제일 우선"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르를 떠나서 말이 되면 재밌다. 말이 안되면 재미없다. 근데 보고 재밌는 책이 있다"며 "우리는 처음에 책으로 보니까 재밌는 소설을 하나 보는 거처럼 마지막까지 알차다면 안 할 이유가 없다. 그저 흘러가는 역할만 아니면"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와 함께 허준호는 "'천박사'는 이런 작품이 나를 캐스팅했다는 게 놀라웠다. 액션이 많다. 젊은 층이 많이 봐야 하는 트렌디한 영화"라며 "나를 선택해준 게 너무 감사하다. 좀 의아했다. 더 젊은 친구가 있었을텐데. 나를 선택해준 게 너무 소중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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