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깜짝 대회新' 지유찬, 자유형 50m 1위로 결승 진출…男 800m 계영 1위로 결승행
작성 : 2023년 09월 25일(월) 13:26

사진=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지유찬이 수영 50m 예선에서 아시안게임 신기록을 작성하는 이변을 썼다.

지유찬은 25일(한국시각)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50m 예선에서 21초84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중국의 닝쩌타오가 달성한 21초94를 0.10초 앞당긴 대회 신기록이다.

또한 양재훈이 보유한 22초16의 한국 기록 역시 0.32초 줄였다.

지유찬은 예선 출전 선수 중 유일하게 21초대의 기록을 썼다. 자유형 100m 금메달을 딴 판잔러는 22초47로 5위를 기록했다.

지유찬은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김민석 이후 최초로 남자 자유형 50m 금메달에 도전한다.

지유찬은 같은 날 오후 9시 19분 남자 자유형 50m 결승전에 출전한다.

한국은 남자 계영 800m 역시 전체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황선우와 이호준이 예선에서 휴식을 취했음에도 7분12초84의 좋은 성적을 남겼다.

판잔러와 양하오위가 쉰 중국은 7분12초96로 2위를 차지했다.

한국 계영 대표팀은 같은 날 오후 9시 54분 결승전에 출전한다.

남자 배영 50m 이주호, 여자 50m 배영 이은지, 여자 자유형 200m 허연경, 남자 평영 100m 최동열, 여자 개인혼영 200m 김서영 역시 결승전에 나선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