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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男 10m 공기 소총 단체전 은메달…박하준 개인 결선 진출
작성 : 2023년 09월 25일(월) 11:42

박하준 / 사진=대한사격연맹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 사격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10m 공기 소총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박하준, 김상도, 남태윤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25일(한국시각)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1890.1점을 합작, 1893.7점을 쏜 인도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3위는 1888.2점을 쏜 중국이 차지했다.

박하준이 632.8점으로 한국 최고 득점을 올렸고, 김상도가 629.1점, 남태윤은 628.2점을 기록했다.

사격은 단체전이 개인전 예선을 겸한다. 박하준은 2위를 차지해 상위 8명까지 주어지는 결선 티켓을 차지했다. 김상도와 남태윤은 각각 11위와 13위에 그쳐 개인전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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