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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레슬링, 파리 올림픽 티켓 걸린 세계선수권서 'NO메달'
작성 : 2023년 09월 25일(월) 11:15

2023 세계레슬링연맹(UWW) 세계선수권 대회 / 사진 =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한국 레슬링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전원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대표팀은 25일(한국시각)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콤방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3 세계레슬링연맹(UWW) 세계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남자 그레코로만형 3개 체급에서 전원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남자 그레코만형 87㎏급 박상혁이 유일하게 8강에 올랐다. 예선에서 인도의 마노이 쿠마르에게 9-0으로 승리 후 16강에서 멕시코의 다니엘 빈센테 고메스를 9-1로 꺾었다.

그리고 8강에 오르며 준결승 진출을 노렸지만 카자흐스탄의 누르술탄 투르시노프에게 1-6으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전원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한국은 남자 자유형 10명, 여자 자유형 6명, 남자 그레코만형 10명 등 26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나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이제 한국은 파리 올림픽 출전을 위해 내년 열리는 대륙별 예선 대회와 세계 예선 대회를 노려야 한다.

이번 세계선수권에는 23일 개막한 제19회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으로 인해 국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