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돌싱글즈4' 톰이 베니타 선택을 포기했다.
24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4’에서 최종 선택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대관람차에 베니타가 등장했다. 칸쿤에서 베니타에게 줄곧 관심을 보여온 제롬과 톰은 베니타의 관람차가 등장하자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롬은 망설이는가 했지만 베니타의 관람차에 탑승해 눈길을 끌었다. 제롬은 베니타와 인사를 나눈 뒤 "올 것 같다"고 말하 "톰도 탈 거 같다"고 말했다. 하짐나 톰은 결국 베니타를 비롯해 아무도 선택하지 않았다.
톰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저는 진짜 짝을 찾아서 나가고 싶었다. 그래서 끝까지 한 명, 한 명 보려고 했다. 제가 초반에 하림이를 포기한 것도 끼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베니타와 제롬이 그동안 시간도 많이 보냈고, 제가 끼지를 못하겠더라"고 밝혔다.
톰은 이어 "그래도 후회는 없다. 이런 시간은 제 인생에서는 끝났다고 생각을 많이 했었다. 일하고, 육아하고, 그렇게 지낼 줄 알았는데 잊고 있었던 그런 모습을 찾은 것 같고 그냥 감사하다. 모든 게"라고 인사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