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아라문의 검' 장동건이 환영에 시달렸다.
24일 밤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아라문의 검'에서 타곤(장동건)이 환각과 환청에 시달렸다.
이날 방송에서 타곤은 상처를 치료한 약재 부작용으로 환각에 시달렸다. 태알하(김옥빈)는 타곤에게 "기억 안 나냐. 당신의 아버지 산웅은 10년 전에 죽었다. 타곤. 저기 아버지가 보이냐"라고 물었다.
타곤은 "날 보고 있다"라고 홀린 듯 말했다.
태알하는 "그럴 수 있다. 넌 부상이 심했고 잠 오는 약을 너무 많이 먹기도 했고 너무 지쳤다. 하지만 타곤 가짜다. 정령도 아니다. 고살도 아니고 그냥 가짜다. 가짜에 눈길 주지 말아라. 진짜는 나 태알하다. 넌 우리 아록 이를 위해 모든 삶을 내던졌다. 우린 칼을 맞잡고 아록 이를 구했다. 그래서 얻은 기회고 축복이다. 이젠 우리 세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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