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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첫 금메달은 태권도 품새 강완진…여자부 차예은도 금메달
작성 : 2023년 09월 24일(일) 17:55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의 주인공은 강완진이었다.

강완진은 24일(한국시각)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대회 태권도 품새 남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마윈중(대만)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완진은 공인 품새 고려에서 8.000점, 자유 품새에서 7.460점을 획득해 7.730점을 기록, 7.480점을 받은 마윈중을 여유 있게 따돌렸다.

5년 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던 강완진은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따내며 2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수확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이라 더욱 의미가 있었다.

이어진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는 차예은이 금빛 발차기를 날렸다.

차예은은 결승전에서 공인 품새 고려 7.860점, 자유 품새 7.220점으로 7.540점을 획득, 유이코 니와(일본, 7.160점)를 여유 있게 제치고 금메달의 주인이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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