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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항저우 AG 男자유형 100m 결승 진출…이호준도 결승行
작성 : 2023년 09월 24일(일) 12:18

황선우 / 사진=Gettyimages 제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황선우와 이호준이 수영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전에 안착했다.

황선우는 24일(한국시각)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100m 예선 6조에서 48초54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황선우는 조 1위, 전체 2위의 성적으로 상위 8명이 겨루는 결승전에 진출했다.

한국 수영의 간판스타인 황선우는 이번 대회에서 자유형 100m와 200m, 계영 800m에 출전한다. 3관왕을 목표로 하는 가운데, 첫 종목인 100m부터 금빛 물살을 가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황선우는 예선 6조에서 강력한 경쟁자인 판잔러(중국), 이호준과 함께 레이스를 펼쳤다.

황선우는 초반부터 선두로 치고 나간 뒤, 첫 50m를 23초4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돌았다. 이후 판잔러가 빠르게 추격했지만 황선우는 끝까지 선두를 지키며 48초54의 기록으로 레이스를 마쳤다.

예선 전체 1위를 차지한 왕하오위(중국, 48초13)보다는 다소 늦었지만, 결승 진출에는 무리가 없었다.

아시아 기록(47초43) 보유자인 판잔러는 48초66의 기록으로 조 2위를 차지했다. 이호준은 49초24로 조 3위, 전체 7위를 기록하며 결승에 안착했다.

한편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전은 이날 오후 9시 26분에 열린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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