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아는 형님' 유희관 "은퇴 후 자낳괴 돼, 먹고살려면 무엇이든 해야" [TV캡처]
작성 : 2023년 09월 23일(토) 21:22

아는 형님 유희관 / 사진=JTBC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아는 형님' 유희관, 모태범이 솔직한 모습을 보여줬다.

2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스포츠 선수 모태범·유희관·정유인, 개그우먼 박미선·조혜련·신봉선·김혜선, 배우 예원, 아이돌 예린, 케플러 샤오팅·김채현, 제로베이스원 김지웅·박건욱이 출연했다.

이날 이진호는 모태범, 유희관에게 "체육인 초심 다 잃지 않았냐. 모태범은 빙상 다시 하라 하면 추워서 안 할 거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유희관도 라이벌 팀 LG트윈스 옷 입고 응원하지 않았냐"고 해 눈길을 끌었다.

아는 형님 유희관 모태범 / 사진=JTBC 캡처


이에 유희관은 "은퇴하고 먹고살려면 해야지. 나는 은퇴하고 나서 자낳괴(자본주의가 낳은 괴물)가 됐다"며 "두산이 상징이라도 프로야구의 인기를 위해서라면 어느 팀이든 중요하지 않다는 마음을 먹고 있다"고 전했다.

모태범도 "나도 사람이다. 감기 몸살 너무 많이 걸렸다. 빙수도 안 먹는다. 추위를 너무 타는데 죽어도 못 한다"고 해 폭소를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