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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근 부상 의심' SSG 맥카티 2이닝 만에 강판
작성 : 2023년 09월 23일(토) 18:39

커크 맥카티 / 사진=SSG 랜더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갈길 바쁜 SSG에 또다시 악재가 터졌다.

SSG 랜더스의 커크 맥카티가 투구 도중 고통을 호소하며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맥카티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맥카티는 1회 뜬공-삼진-삼진으로 삼지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2회 1사 후 안타 2개를 맞았지만 정대선을 땅볼, 서동욱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쳤다.

서동욱에게 삼진을 잡을 때 이상이 생겼다. 맥카티는 서동욱에게 위닝샷 커브 투구 후 얼굴을 찡그리며 허리를 부여잡았다.

나지완 해설은 "오른쪽 복사근에 문제가 생긴 것 같다"고 맥카티의 상황을 진단했다.

맥카티는 6월 22일 두산전 등판 후 전완근 부상으로 약 1달간 재활을 한 바 있다.

결국 SSG는 3회부터 오원석을 투입했다.

한편 경기는 양팀 투수의 호투로 1-1 동점 상황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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