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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뭐' 유재석 "박명수, 아이유 첫 만남서 짜증…지금은 매달려" [TV캡처]
작성 : 2023년 09월 23일(토) 18:41

놀면 뭐하니 유재석 / 사진=MBC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박명수와 아이유의 인연을 회상했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가을 노래 타나 봐'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미주는 자신의 가을 최애곡으로 아이유의 '가을 아침'을 꼽았다.

이에 하하가 "아이유는 유재석 형이 키웠다"고 하자 유재석은 "아이유는 박명수 형이 키웠다"고 말했다.

놀면 뭐하니 / 사진=MBC 캡처


이어 유재석은 "정리를 해드리겠다. 아이유와 명수 형의 첫 만남은 '무한도전'에서 락 페스티벌을 갔는데 '냉면'을 불러야 했다. 제시카가 시간이 안돼 아이유를 불렀다"고 13년 전 이야기를 꺼냈다.

유재석은 "아이유가 당시 뜨고 있는 신인이라 바쁜 시간을 내서 왔는데 박명수 형이 '쟤 누구야'라고 했다. 아이유도 주눅 들지 않고 대단한 게 '네 신인가수 아이유라고 합니다'라고 하더라. 느낌이 다르더라"고 회상했다.

이를 들은 제작진이 "작가에게 온갖 짜증을 내며 제시카 데려오라고 그랬다"고 하자 유재석은 공감했다.

유재석은 "그때 아이유가 기가 막히게 노래를 불렀다. 그래서 명수 형도 왜 아이유를 불렀는지 알겠다고 이해하더라"고 전했다.

하하는 "그때부터 박명수 형이 일방적으로 매달리기 시작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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