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모델 겸 패션 디자이너 이호연이 결혼한다.
이호연은 23일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연예인 예비 신랑과 4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이호연은 전날 자신의 SNS에 "저희 둘이 함께하는 네 번째 가을에 4년 간의 행복한 연애를 마치고 새로운 시작하려 한다"고 직접 결혼 소식을 밝혔다.
이어 "급히 변경된 부분이 많아, 미리 소식을 전해드리기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양해를 구했다.
이호연은 "저와 닮은 부분이 참 많은, 듬직하고 믿음직스런 사람을 만나 소중한 분들께 알리는 행복한 시작을 예쁘게 봐주시고 함께 축하해달라"고 축복을 바랐다.
함께 공개된 웨딩화보 속에는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이 담겼다.
앞서 이호연은 지난 4월 진행된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의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했다. 당시 이호연은 부케를 받은 주인공으로 화제를 모았다.
현재 이호연은 KPLUS 소속 모델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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