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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 희망 이어간다' KIA, 7연패 끊고 KT전 2-1 신승…SSG와 동률
작성 : 2023년 09월 22일(금) 21:49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KIA 타이거즈가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1점 차 승부를 지켜냈다.

KIA는 22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 열린 2023 신한은행SOL KBO리그 KT와의 홈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KIA는 1승을 추가해 61승 2무 59패로 7연패를 끊고 5위 SSG 랜더스와의 격차를 좁혔다.

반면, KT는 71승 3무 56패로 연승을 이어가지 못하고 패했다.

KIA의 선발투수 파노니는 5.2이닝 4피안타 1자책 1실점 6탈삼진으로 호투했다. 타석에서는 최형우가 3타수 1안타 1타점, 변우혁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KT는 선발투수 벤자민이 5이닝 6피안타 2자책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석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 타선은 36타수 중 9안타 1안타에 그쳤다.

KIA가 앞서갔다. 1회를 지나 2회말 이우성의 내야안타, 김태군의 땅볼 후 폭투로 1사 3루에서 변우혁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따냈다.

3회말에는 김도영의 볼넷, 김선빈의 번트안타 후 이중 도루로 1사 2,3루에서 최형우의 희생플라이타점으로 1점을 더했다.

침묵했던 KT가 추격에 나섰다. 6회초 문상철의 몸에 맞는 볼, 장성우의 안타로 2사 1,3루에서 김상수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KIA가 막판가지 리드를 지켜내며 추가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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