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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만에 쾅' SSG 최정, 시즌 26호 홈런포…선두 노시환과 4개 차
작성 : 2023년 09월 22일(금) 20:19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SG 랜더스의 베테랑 최정이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최정은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3루수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 만에 홈런을 때렸다.

1회 첫 타석에 들어선 최정은 3구째 타격에 성공했으나 좌익수쪽 뜬 공으로 물러났다.

이후 4회 두번째 타석에서는 선두타자로 나서 4구째 직구를 그대로 맞받아쳤다. 최정의 타구는 높게 떠올라 좌측 담장을 넘어갔다. 비거리 105m의 홈런포였다.

SSG는 4회초까지 1-2로 뒤처져 있다가 4회말 최정의 솔로포로 2-2 균형을 맞췄다.

최정은 지난 3일 KIA 타이거즈전 이후 19일 만에 홈런을 때렸다. 시즌 26호 홈런으로 30개의 1위 노시환(한화 이글스)을 4개 차이로 추격했다.

최정이 맹추격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노시환은 23일부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에 소집돼 리그 일정에서 이탈한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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