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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광장' 유재명 "이현욱, 연기할 땐 천상 연기자"
작성 : 2023년 09월 22일(금) 13:37

사진=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유재명이 이현욱을 극찬했다.

22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서는 '도적: 칼의 소리' 김남길, 서현, 유재명, 이현욱, 이호정과 함께 했다.

'도적: 칼의 소리'에서 조선 총독부 철도국 과장으로 위장한 독립운동가 '남희신' 역으로 분한 서현은 "저는 촬영 전 인물분석을 열심히 하고, 현장에서는 즐기고 놀면서 하고 싶어 하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19120년대 시대적 아픔이 너무 큰 캐릭터라 마냥 재미있게 할 수 없더라. 촬영하는 내내 즐거우려는 마음을 억눌렀다. 그런 게 조금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이현욱은 조선인 출신 최연소 일본군 이광일 역으로 분하다보니 도적단과 떨어져 덩그러니 놓인 느낌이라며 "내가 제일 외로웠을 것"이라고 토로했다.

이에 원하는 기사 헤드라인이 있냐고 묻자, 이현욱은 "'분위기 좋은 도적단'. 묻어가는 게 좋을 거 같다"며 웃었다.

그러자 유재명은 "평소에는 센치한 면도 있는데, 연기할 때 보면 천상 연기자인 거 같다. 확 달라진다"고 후배 이현욱을 극찬했다.

유쾌한 분위기 속, 청취자들의 문자도 소개됐다. 추석 연휴 '도적: 칼의 소리'를 시청하거나, 친구들과 모여서 보기로 했다는 등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러한 기대 속 DJ 이은지가 자신 있냐고 묻자, 김남길은 "자신감은 언제나 충만하다"고 답하며 웃었다.

한편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는 오늘(22일) 오후 4시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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