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 엄마에게만 폭력성을 발휘하는 초3 아들이 등장한다.

22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시선이 두려워 얼굴을 찌푸리며 사는 초3 아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또한 이날 녹화에는 개인 일정으로 잠시 자리를 비운 신애라를 대신해 배우 박하선이 스페셜 MC로 함께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유독 엄마에게만 아무런 이유도 없이 화를 내는데 그 강도가 점점 세지고 있는 금쪽이 사연이 도착한다.

선공개 영상에서는 점심시간, 집에서 맛있게 점심을 먹고 있는 금쪽이의 모습이 보인다. 그러나 금쪽이는 밥을 먹으면서 수시로 눈을 찡긋거리며 표정을 구겼다. 이와 같은 금쪽이의 특이한 행동들은 일상생활에서도 관찰됐다.

금쪽이는 계속해서 표정을 찡그리고 입으로 "우우우우-", "음- 음-" 같은 이상한 소리까지 낸다. 영상을 유심히 지켜보던 오 박사는 "금쪽이에게 다양한 종류의 '이 증상'이 꽤 심하게 보인다"고 분석한다.

이어지는 영상에서는 등교 중인 금쪽이의 모습이 담겼다. 학교까지 데려다주는 엄마의 차에서부터 등교하는 것을 싫어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학교에 도착하자 얼굴을 찌푸리고 엄마 품에서 떨어지지 않으며 등교를 거부했다.

심지어 금쪽이는 학원도 안 갈 거라며 괴성을 지르고, 가야 한다는 엄마의 머리채를 잡아당기는 공격적인 모습을 보인다. 엄마에게만 분노를 표출하며 심각한 폭력성을 보이고, 심지어 이런 행동을 제지하는 엄마에게 "나를 도와주는 건 죽는 거야!"라고 말해 스튜디오는 충격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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