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두산 베어스가 오는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키움히어로즈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해피 베어스데이(HAPPY BEARS DAY)'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피 베어스데이는 최강 10번 타자가 만든 기록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기획했다. 2014년 개설한 두산베어스 유튜브 채널 '베어스TV'는 팬들의 관심 속에 올여름 10개 구단 최초 채널 누적 조회 수 2억 뷰를 돌파했다.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틀간 1루 내·외야 출입구 입장 관객 대상으로 '베어스TV 리유저블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경기 전 베어스TV 특별 영상을 전광판에 상영하며, 클리닝타임에는 베어스TV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2연전 기간에는 해피 베어스데이 특별 입장권도 사용된다. 선수단도 해피 유니폼을 착용해 의미를 더한다.
두산 관계자는 "오롯이 팬들 덕분에 달성한 기록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 좋은 콘텐츠를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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