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지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정창욱 셰프의 항소심 선고가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1부는 22일 오후 특수협박과 폭행 등 혐의를 받는 정창욱 셰프의 항소심 선고를 진행한다.
앞서 정창욱은 1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고 항소했다. 이에 대해 정창욱 측은 "범행의 고의를 부인하진 않는다"면서도 "피해자에게 원만한 합의를 요청했으나 이뤄지지 않았다"고 호소했다.
또한 정창욱 측은 "진심 어린 사죄의 마음을 담아 공탁했다"며 피해자에 대한 형사공탁금으로 2000만원을 추가로 냈다.
정창욱은 지난 2021년 8월 유튜브 촬영차 미국 하와이를 방문했으나 현지에서 이를 돕던 일행에게 폭언, 폭행을 비롯해 흉기로 협박당했다고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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