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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 보스톤' 임시완 "작품 준비 3개월, 국가대표 마음가짐" [인터뷰 스포]
작성 : 2023년 09월 21일(목) 16:14

1947 보스톤 임시완 인터뷰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1947 보스톤' 임시완이 작품 준비 과정을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1947 보스톤'(연출 강제규·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주연 배우 임시완과 스포츠투데이가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1947 보스톤'은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그린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이날 임시완은 "작품을 선택하고 첫 촬영에 들어가기까지 시간이 3개월 정도 있었다. 이 기간만큼은 태극 마크를 달고 뛰는 국가대표의 마음가짐이었다"며 "그런 마인드 세팅을 갖고 임했다. 연기자보다는 선수에 가까운 일정들을 소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침에 훈련하고, 점심에 피티하러 가고, 저녁에 다시 또 보강 훈련을 했다. 중간중간 삼시세끼 닭가슴살도 먹었다"며 "그게 일상 기본값이었다... 작품 촬영하는 동안에는 기본값을 유지해왔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임시완은 "운동을 계속해도 근육이 실시간으로 수축되니까 팽창량을 이어나가기 위해서 컷과 컷 사이에 운동을 계속했다. '슛' 들어가면 또 뛰고, 그런것들의 연속이었다"고 털어놨다.

'1947 보스톤'은 2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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