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밀워키 브루어스의 우완 투수 CJ 메히아가 금지약물 적발로 징계를 받았다.
MLB닷컴은 21일(한국시각) "메이하가 금지약물 검사에서 합성 스테로이드인 스타노졸롤 양성 반을 보여 162경기 출전 징계를 받았다"고 전했다.
맷 아놀드 밀워키 단장은 "메이저리그의 약물 예방 및 치료 프로그램을 전적으로 지지하고, 금지 약물을 제거하고자 하는 노력과 목표에 동의한다"며 메히아의 징계를 받아들였다.
메히아의 약물 적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5월 도핑 검사에서 스토노졸롤 성분이 발견돼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8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이후 이번 시즌 역시 같은 성분의 약물이 발견됐고,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메히아에게 더 큰 징계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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