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피크타임' 우승팀 VANNER(배너)(태환, GON, 혜성, 성국, 영광)가 물오른 예능감을 선보였다.
VANNER(배너)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공식 SNS를 통해 자체 예능 콘텐츠 '배너해드림'을 게재하며 망가짐을 불사한 탁월한 예능 감각을 뽐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첫 공개된 '배너해드림'에서 VANNER(배너) 멤버들은 간단한 소개와 함께 개인기를 선보여 5인 5색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멤버 태환은 감자칩 브랜드를 맞출 수 있다고 호언장담했으나 시작하자마자 실패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으며, 멤버 곤은 맨 손으로 사과를 쪼개는 '상남자' 매력을 뽐내 여심을 자극했다.
또한 멤버 혜성은 물건 안 보고 팔기 게임으로 재치 넘치는 화려한 멘트를 쏟아냈으며, 멤버 성국은 닮은꼴 동물인 친칠라로 다양한 감정을 표현해 귀여운 매력을 드러냈다. 멤버 영광은 입크기가 크다고 자부했으나 멤버 곤이 같은 입크기로 밝혀져 개인기를 뺏기는 일이 벌어지며 환상의 티키타카로 웃음을 전했다.
이어 VANNER(배너) 멤버들은 '고요 속의 외침' 게임 문제를 막힘없이 맞추는 모습으로 멤버들간의 친밀함을 드러냈으며, '퍼포먼스돌'답게 몸을 사용해 문제를 출제하는 '몸으로 말해요'와 타 가수의 안무를 문장으로 듣고 맞추는 '문장 댄스' 게임에서도 어려움 없이 점수를 획득해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 20일 공개된 '배너해드림' 2화에서는 VANNER(배너)가 서로간의 섭섭했던 일들을 재판을 통해 유쾌하게 풀어내 시선을 모았다. '극T'와 '극F'를 주제로 진행된 논쟁에서 멤버 혜성은 멤버 성국이 자신이 아플 때 공감해주지 않았다며 서운함을 토로했으며, 성국은 이에 무심한 태도로 반응해 각 성향을 가진 팬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댓글 세례’를 불러일으켰다.
'멤버 태환의 과한 쉐딩' 이슈로 태환이 메이크업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쉐딩을 덧칠한다는 '웃픈' 폭로가 이어졌으며, 이에 멤버들이 태환 주위로 옹기종기 모여 세심하게 쉐딩을 칠해 폭소를 이끌어냈다.
이처럼 VANNER(배너)는 '배너해드림'을 통해 솔직한 모습과 멤버들간의 끈끈함이 돋보이는 진솔한 모습으로 편안한 팀워크를 보여주며 자체 컨텐츠에 재미를 한층 더 높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배너해드림'은 여태껏 보지 못했던 VANNER(배너)의 다채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예능 콘텐츠로 매주 수요일 밤 1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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