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나는 솔로' 16기 영자, 상철과 의외의 핑크빛…미국행도 긍정 반응 [텔리뷰]
작성 : 2023년 09월 21일(목) 07:00

사진=ENA SBS플러스 나는 솔로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영자와 상철이 취미라는 공통분모로 의외의 핑크빛 무드를 자아냈다.

20일 방송된 ENA SBS플러스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16기 상철과 영자의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상철은 조심스럽게 영자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상철은 영자와 영수가 잘 되고 있다는 생각에 영자에게 다가서지 못했다고.

또 두 사람은 그동안 접점이 없었지만, 숙소에서 대화를 나누면서 서로 애니메이션·만화 마니아란 사실을 알게 됐다. 만화 좋아하고 피규어 수집 취미까지 통했던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 대화를 이어갔다.


상철은 "그냥 얘기나 하자 이런 차원이 아니라 영자님을 알아 보려는 거다"면서 다른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배제한 채 영자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영자 역시 "지금 말도 너무 편하게 잘 나와서 좋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상철은 앞서 상철은 한국과 미국이라는 거주지 문제만 아니라 성격이나 취향이 너무 달랐던 영숙과 달리, 친절하고 취미까지 맞는 영자에게 또 다른 매력을 느끼고 있었다. 영자도 "이런 데이트를 처음에 했어야 하는데, 의외로 말도 너무 잘하신다"면서 "저는 여기서 이렇게까지 편하게, 진정성 있는 데이트는 처음이다"고 말했다. 또한 영자는 미국행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편이었다.

이번 데이트를 통해 두 사람 모두 다시 한번 데이트를 해보고 싶다며 이전보다 급발전한 관계성을 보였다.

한편 숙소에 있던 영숙은 상철의 아기 시절 사진을 보며 푹 빠져있었다. 미국행은 단호하게 거절했지만, 은근히 상철과 영자의 데이트를 질투하고 상철의 묘한 매력을 인정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