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포라이즌(단장 이석, 선수 박종선, 이영찬, 이현진, 전병택)이 '제53회 전국골프장대항팀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포라이즌은 19일과 20일 이틀간 일라이트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제53회 전국골프장대항팀선수권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도 포라이즌의 전병택이 정상에 올랐다.
포라이즌은 첫날부터 지난 대회 우승팀인 뉴코리아 컨트리클럽과 공동선두에 올랐으며, 최종일 합계 439타(216-223)를 기록, 1위를 차지했다. 일라이트 골프앤리조트가 440타로 2위, 화순 컨트리클럽이 441타로 3위에 자리했다.
개인전에서는 포라이즌의 전병택이 최종 4언더파를 기록하며 정상에 등극했다. 2위는 수원 컨트리클럽의 박준철, 3위는 뉴코리아 컨트리클럽의 정환이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한골프협회(KGA) 회원사 중 21개 골프장, 84명의 대표선수가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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