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 16세 이하(U-16) 남자농구 대표팀이 2023 국제농구연맹(FIBA) U-16 아시아선수권에서 요르단에 통한의 패배를 당했다.

한국은 19일 카타르 도하 알 레이얀 인도어 홀에서 열린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요르단에 59-62로 졌다. 한국은 뉴질랜드에 81-83 패배, 바레인에 89-62로 승리해 1승 2패 조 3위로 추락했다.

한국은 경기 종료 33초 전까지 58-57로 앞섰다. 하지만 윤지훈(삼선중)의 반칙으로 오마 히자지에게 자유투를 헌납하며 동점을 내줬다. 이어 하자지는 두 번째 자유투를 실패했지만 공격 리바운드와 득점을 성공시키며 58-60 스코어를 만들었다

종료 22초를 남기고 에디 다니엘(용산고)이 자유투 2개를 얻었지만 1개밖에 성공시키지 못했다.

요르단은 사나드 가잘이 자유투 2개를 넣으며 59-62로 달아났다.

마지막으로 양우혁(삼일고)이 점프슛을 시도했지만 골망을 빗나가며 경기가 종료됐다.

김태인(용산고)이 14득점 3리바운드, 에디 다니엘이 12득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다.

한국은 21일 D조 2위 필리핀과 8강 진출이 걸린 12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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