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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초대형 악재' 나성범, 햄스트링 부상으로 사실상 시즌 아웃
작성 : 2023년 09월 20일(수) 16:18

나성범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힘겨운 순위 싸움을 이어가는 KIA 타이거즈에 초대형 악재가 터졌다.

KIA 구단은 20일 나성범이 오른쪽 햄스트링 손상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재활 치료 기간은 10주에서 최대 12주가 소요될 전망이라 밝혔다.

나성범은 19일 LG전 8회 말 2루에서 3루 태그업 이후 허벅지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KIA는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랐지만 결국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다.

정규시즌은 물론 KIA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해도 나성범의 출전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나성범은 지금까지 58경기에 출전해 81안타 18홈런 57타점 타율 .365 출루율 .427 장타율 .671을 기록했다.

나성범은 종아리 부상으로 6월 23일 뒤늦게 시즌을 시작했다. 나성범은 복귀 이후 홈런, 타점, OPS 모두 리그 1위를 기록하며 KIA의 상승세를 이끌었지만 또다시 부상을 당하며 시즌을 접게 됐다.

한편 KIA는 19일 패배로 6위로 추락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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