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D.P.(디피)' 시즌2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은 배우 배나라가 차기작을 확정했다.
20일 소속사 YY엔터테인먼트는 "배나라가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배나라는 'D.P.' 시즌2에서 탈영병 장성민으로 출연해 섬세한 연기력 및 뛰어난 노래 솜씨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뒤이어 '악인전기'에 출연을 확정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드라마 '나쁜 녀석들', '블랙의 신부' 김정민 감독이 연출하는 '악인전기'는 절대 악인을 만난 생계형 변호사가 엘리트 악인으로 변모하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누아르 드라마다. 앞서 신하균, 김영광, 신재하 등이 출연을 확정해 기대감을 모았다.
배나라는 극 중 서도영(김영광 분)의 충성스럽고 우직한 부하 권오재 역할을 맡는다. 'D.P.' 시즌2와는 정반대의 캐릭터로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배나라는 2023년 하반기 기대작에 연이어 캐스팅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0월 15일에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팬콘서트 '나라말싸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한편 '악인전기'는 오는 10월 14일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공개되며,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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