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이븐 멤버들이 음악방송 1위에 대한 희망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보이그룹 이븐(케이타, 박한빈, 이정현, 유승언, 지윤서, 문정현, 박지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김신영은 "음악방송 1위 소감을 거울 보고 연습한 사람이 있냐"고 물었다.

멤버들이 유승언을 생각하자 유승언은 당황하며 "거기까진 안 했다. 공약을 한다면 푸시업을 하면서 한 곡 완곡하기를 생각하긴 했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케이타는 "그건 개인적인 생각으로 하겠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신영은 "1위를 하고 울 것 같은 멤버는 누구냐"고 하자 이정현이 "제가 눈물이 많다"고 답했다.

반면 눈물이 없는 사람은 막내 박지후라고. 이정현과 유승언은 "뭘 이런 걸로 울고 그러냐. 왜 울었냐고 한다"고 해 폭소를 더했다.

한편, 이븐은 Mnet 서바이벌 '보이즈 플래닛'에서 파생된 7인조 보이그룹이다. 지난 19일 첫 번째 미니앨범 '타겟:미'(Target: ME)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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