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스핀오프로 돌아온다.
20일 신원호 감독과 이우정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하는 tvN 새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측은 2024년 상반기 방송을 확정지었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대학병원 교수와 전공의들의 리얼한 병원생활과 우정 이야기를 그린다.
주연은 배우 고윤정이 맞는다. 고윤정은 극 중 종로 율제 산부인과 1년 차 전공의로 변신해 첫 의사 역에 도전한다.
이번 작품에 크리에이터로 참여하는 신원호 감독, 이우정 작가는 앞서 '응답하라' 시리즈와 '슬기로운' 시리즈를 탄생시킨 바 있다.
여기에 '얼룩', '낯선 계절에 만나'를 연출한 이민수 감독과 '응답하라 1988',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보조작가로 참여한 김송희 작가가 힘을 더한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는 '율제 본원'에서 '종로 율제병원'으로 무대를 옮겨 산부인과 전공의들의 리얼한 병원생활을 그린다. 모두의 첫 사회생활과 닮아 있는 초보 의사들의 병원 생활에 대해 많은 시청자들도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되며, 혹독한 트레이닝의 과정 속에서도 피어날 파란만장한 청춘들의 우정기, 그리고 점차 성장해 나가는 전공의들의 모습을 통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그들의 슬기로워질 언젠가를 응원하게 될 이야기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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