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축구 중계 여파로 '우당탕탕 패밀리' 시청률이 한 자릿수로 내려왔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KBS1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는 2회 시청률 8.5%를 기록했다.(전국 가구 기준)
첫 방송 시청률 13.0%보다 4.5%P 하락한 수치다.
이날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E조 조별리그 1차전 대한민국 대 쿠웨이트 경기가 중계되면서 이 여파일 것으로 추측된다.
'우당탕탕 패밀리'는 30년 전 원수로 헤어진 부부가 자식들 사랑으로 인해 사돈 관계로 다시 만나면서 오래된 갈등과 반목을 씻고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명랑 코믹 가족극. 배우 남상지, 이도겸, 강다빈, 이효나 등이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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