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MBC가 쿠웨이트전 시청률 승자가 됐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19일(한국시각) 오후 8시 30분 중국 저장성 진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쿠웨이트를 상대로 골잔치를 벌이며 9-0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정우영이 해트트릭, 조영욱이 멀티골을 기록했고 백승호, 엄원상, 박재용, 안재준이 나란히 1골씩을 기록했다.
해당 경기는 KBS2, MBC, SBS, 지상파 3사와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등이 중계를 진행했고, 시청률 집계 결과, MBC가 가장 높았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김성주, 안정환, 서형욱이 해설을 맡은 MBC는 5.2%(이하 전국 가구 기준)를, 남현종 이영표가 나선 KBS2는 3.9%, 배성재, 박지성, 장지현의 SBS는 3.7%를 기록했다.
박문성이 해설한 TV조선은 2.123%(유료방송가구 기준)였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