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이쓴 부자가 첫 화보를 찍었다.
1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제이쓴과 아들 준범의 첫 의류 화보 촬영기가 공개됐다.
이날 제이쓴은 준범이와 함께 촬영장으로 향했다. 제이쓴은 11kg의 준범이를 안고 폭풍 하체 운동을 하는 등 고군분투했다.
슈돌 잼잼이 /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촬영을 마친 뒤 제이쓴은 멍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아이 컨디션도 중요하지만 너무 힘들었다. 어쨌든 후다닥 잘 끝났다. 파란만장했지만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곧 소율과 딸 잼잼이(희율)이 찾아왔다. 애교쟁이로 '슈돌'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희율은 "그림 그리던 것도 기억난다. 하오랑 초콜릿을 만들 때도 기억난다"고 얘기했다.
이어 잼잼이는 가수 출신인 아빠 문희준, 엄마 소율의 끼를 그대로 물려받은 '돌수저' 면모를 드러냈다. 넘치는 끼로 능수능란하게 포즈를 취하거나, 아이돌 르세라핌의 곡에 맞춰 춤도 춰 시선을 독차지했다.
내레이션을 맡은 최강창민은 "잼잼이는 이미 프로다. 다 A 컷"이라며 "댄스 DNA를 그대로 물려받은 파워 '돌수저'"라고 감탄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