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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르소-무고사 투톱' 인천, 첫 ACL 선발 명단 발표
작성 : 2023년 09월 19일(화) 18:20

사진=인천 유나이티드 공식 SNS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창단 첫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무대를 밟은 인천 유나이티드가 요코하마 F.마리노스와의 경기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인천은 19일(한국시각) 오후 7시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요코하마 국제 경기장에서 2023-2024시즌 ACL 조별리그 G조 1차전 일정을 소화한다.

인천은 3-5-2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제르소-무고사, 정동윤-김도혁-신진호-이명주-김준엽, 델브리지-김동민-김연수, 김도헌이 출전한다.

구단의 첫 ACL 무대다. 인천은 지난 시즌 K리그1 4위를 차지했다. 2윈 전북 현대가 FA컵 우승 자격으로 참가하게 되며 3위 포항스틸러스가 직행했고, 인천은 플레이오프 친출권을 획득해 베트남의 하이퐁을 꺾고 조별리그로 향하게 됐다.

인천은 요코하마를 비롯해 산둥 타이산(중국), 카야FC(필리핀)과 함께 G조에 속했다.

이번 대회는 동·서권을 각 5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한 뒤 조 1위 10개 팀과 2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권역별 3개팀씩 총 16개 팀이 토너먼트로 향한다.

이번 상대인 요코하나는 지난해 J1리그 우승을 차지한 강팀이다. 이번 시즌 J1에서 2위를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어려운 팀이다.

또, 오랜 중동 생활을 거친 남태희가 새롭게 둥지를 튼 팀이기도 하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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