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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3' 신재호 PD "'누가 이길까?' 원초적 호기심 자극하고 싶었다"
작성 : 2023년 09월 19일(화) 14:35

강철부대 시즌3 제작발표회 / 사진=채널A ENA 제공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강철부대3' 신재호 PD가 시즌3 기획 의도 및 주요 재미 포인트 등을 밝혔다.

19일 방송되는 채널A·ENA '강철부대 시즌3'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중계됐다.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신재호 PD를 비롯해 스튜디오 출연진인 김성주, 김동현, 김희철, 윤두준, 츄, 최영재가 참석했다.

'강철부대3'는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팀을 이뤄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세 번째 시즌이다.

1년 4개월의 준비 기간 동안 어떤 준비를 했냐는 질문에 신재호 PD는 "시즌2가 끝나고 '이제 더 뭘 할 수 있겠냐'란 질문을 받았다. 저 스스로도 그런 생각을 많이 했다. 시즌1에는 좀 규모가 아담했다. 비비탄, 에어소프트건 등을 사용하고 시즌2에선 실탄 사격 등 스케일을 확장했는데 시즌2가 끝나니 뭘 해야할까란 원초적 고민을 하게 되더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시즌1 기획할 때 가장 궁금증을 자극하는 문구로 밀었던 게 딱 한 문장이었다. '그래서 누가 제일 센데?'란 질문이 사람들의 가슴을 뜨겁게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그래서 시즌3는 '올타임 최강자전'이란 문구를 밀고 있다. 원초적 질문으로 돌아가, '대체 누가 이길까?'란 호기심을 자극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양하게 섭외하고 예측할 수 없는, 뜨거운 승부와 대결을 보여주고 싶었다. 너무나 쟁쟁해서 절대 예측하시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철부대3'는 오늘(1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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