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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남자 자유형, '파리 올림픽 진출권' 달린 세계선수권 1회전 전원 탈락…20일 재도전
작성 : 2023년 09월 19일(화) 10:58

2023 세계레슬링연맹(UWW) 세계선수권 대회 / 사진 =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2023 세계레슬링연맹(UWW)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한국 레슬링 대표팀 남자 자유형 선수들이 전원 1라운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대표팀은 19일(한국시각)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콤방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자 자유형 65㎏급과 97㎏급에서 메달에 도달하지 못했다.

남자 65㎏급에 출전한 윤석기는 우버 무뇨스(세르비아)와 1회전에서 2-6으로 패했고, 97㎏급 김재강은 즈비그니에프 바라노프스키(폴란드)에게 0-7로 완패했다.

윤석기, 김재강의 탈락으로 남자 자유형에 출전한 한국 10명의 선수 모두 1라운드에서 탈락하게 됐다.

이번 대회에는 파리 올림픽 출전권이 5장씩 걸려있다.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으로 인해 대한레슬링협회는 국가대표 선발 1위 대신 2위 선수를 내보냈다.

1라운드에서 쓴 맛을 본 한국 대표팀은 20일부터 여자 자유형, 남자 그레코로만형에서 다시 한번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다시 도전한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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