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어제(18일) 복통으로 결장한 김하성이 오늘도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
김하성은 1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김하성은 18일 원인 모를 복부 통증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샌디에이고 밥 멜빈 감독에 따르면 여전히 무엇이 문제인지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고 한다.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김하성의 잔여 시즌 출전 여부도 불투명한 상태다.
멜빈은 김하성의 통증이 약간 나아졌으며 이는 좋은 신호라고 덧붙였다.
현재 샌디에이고는 150경기를 치러 잔여 12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김하성은 17홈런 36도루를 기록 중이며, 홈런 3개를 추가하면 MLB 커리어 첫 20홈런-20도루를 달성한다.
한편 팀 동료 최지만 역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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