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순정복서'가 시청률 소폭 상승에도 여전히 1%대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순정복서' 9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1.5%(이하 전국 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앞선 방송분이자 최저 시청률인 1.1%에서 0.4%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선 김희원(최재웅) 죽음의 진실에 가까이 다가서는 김태영(이상엽)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김태영은 이권숙(김소혜)에게 갈라서기를 통보하며 "약속대로 시합 끝내고 은퇴해라. 난 새 선수 찾을 테니까"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태영의 속사정을 알지 못하는 이권숙은 "아저씨랑 이렇게 헤어지는 건 싫다"고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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