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김민재가 입대한다.
김민재는 18일 신병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로 복무에 나선다.
김민재는 입대를 앞두고 팬들에게 "육군 군악대로 가게 됐다. 여러분과 잠시 못 보게 된다는 생각을 하면 굉장히 섭섭하고 아쉬운 마음이지만, 군 생활을 통해 더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설레고 감사한 마음도 크다"고 말했다.
이어 "걱정해 주시는 소중한 마음들 잊지 않고 더 단단하고 풍부한 사람으로 돌아와 여러분의 사랑에 꼭 보답하는 배우 김민재가 되도록 하겠다"는 인사를 전했다.
김민재는 지난 2014년 데뷔 후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달리와 감자탕'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등 다수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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