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돌싱글즈4' 하림과 리키가 자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17일 밤 방송된 MBN '돌싱글즈4'에서는 마지막 1:1 데이트에 나선 돌싱남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림과 리키는 전날 자녀 공개 이후에도 변함없이 서로를 선택했다. 하림에겐 세 명의 자녀가, 리키에겐 한 명의 아들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리키는 "벨라(하림네 첫째)하고 조든(하림네 둘째)은 사이가 좋아?"라고 물었다. 이에 하림은 "애들이 사이가 되게 좋다"며 "케이(리키 아들)는 혼자서 시간을 많이 보내? 외동아들이라 혼자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리키는 "전 부인 남자친구가 있는데 남자친구에게 아들 하나, 딸 하나가 있다. 다 사이좋게 지낸다"고 답했다.
이어 하림은 "그럼 전 부인 남자친구랑도 사이가 괜찮냐"고 물었다. 리키는 "좋은 사람 같다. 그냥 전 부인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와 함께 하림은 "전 부인하고, 그 사람의 애인하고, 리키, 리키 애인하고 그 아이들이 다 모여서 큰 모임을 하는 거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냐"고 질문했다. 이에 리키는 "좋은 것 같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VCR을 보던 MC 이지혜는 "이 얘길 들으니까 미국 편 느낌이 난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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