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월드투어를 마무리 지은 가운데 소속사 재계약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17일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의 월드투어 '본 핑크 피날레 인 서울(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FINALE IN SEOUL)'이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SKY DOME)에서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블랙핑크의 재계약 소식이 나오기 전 펼쳐지는 공연이라 블랙핑크가 이에 대해 언급할지 이목을 모았다.

지난달 데뷔 7주년을 맞은 블랙핑크는 현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논의 중이다. 최근 리사의 재계약 불발설이 불거지며 큰 관심이 쏠렸다.

이날 공연이 월드투어를 마무리 짓는 피날레 공연인 만큼 멤버들은 "마지막"이라며 "아쉽다"는 말을 자주 했다. 다만 재계약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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