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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뮤지, 작가 데뷔 고영배에 "돈독 올랐다" 댓글…일동 폭소 [TV캡처]
작성 : 2023년 09월 16일(토) 18:53

사진=KBS2 불후의 명곡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밴드 소란의 고영배가 작가 데뷔 소식을 전하며, 뮤지의 악플(?)을 폭로했다.

16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에서는 김조한, 뮤지, 한해, 이보람, 백예빈, 소란, 테이, 정동원과 함께 하는 '기억의 노래 특집'으로 꾸며졌다.

소란의 고영배가 몸이 열개라도 모자란 일상을 보내는 중이란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작가로서 '투잡' 중이라고. 고영배는 쑥스러운 듯 미소 지으며 "최근에 자전적 에세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많은 축하가 쏟아지는 가운데, 단 한 명의 악담(?)도 있었다. 고영배는 "책을 난생처음 내고, 가족과 팬분들 모두가 너무 축하하다고 해주고 '너무 감사해요' 하면서 SNS에 글을 올렸는데 전 세계에 단 한 명, 뮤지 형이 '돈독 올랐네' 이런 댓글은 단 것이다"고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형이지만 댓글을 삭제할까 생각도 했다며 고영배가 길길이 날뛰자, 뮤지는 멋쩍은 얼굴로 "소란이 워낙 바쁜데 건강상 우려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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