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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17 월드컵서 프랑스·부르키나파소·미국과 E조 편성
작성 : 2023년 09월 16일(토) 11:26

사진=FIFA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17세 이하(U-17) 남자 축구대표팀이 오는 11월 개최되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서, 프랑스, 부르키나파소, 미국과 함께 E조에 편성됐다.

FIFA는 15일(현지시각) 2023 FIFA U-17 월드컵 조 편성을 진행했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대표팀은 지난 7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U-17 월드컵 티켓을 획득한 바 있다.

총 24개 국가가 4개 팀씩 6개 조로 나뉜 가운데, 한국은 프랑스, 부르키나파소, 미국과 함께 E조에 편성됐다.

A조에는 개최국 인도네시아와 에콰도르, 파나마, 모로코가 이름을 올렸고, B조에는 스페인과 캐나다, 말리, 우즈베키스탄이 자리했다. C조에는 브라질과 이란, 뉴칼레도니아, 잉글랜드가 편성됐으며, D조에는 일본, 폴란드, 아르헨티나, 세네갈이 포진했다.

마지막 F조에는 멕시코와 독일, 베네수엘라, 뉴질랜드가 자리했다.

한편 U-17 월드컵은 오는 11월 인도네시아에서 막을 놀린다.

한국의 역대 U-17 월드컵 최고 성적은 지난 1997년과 2009년, 2019년 기록한 8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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