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7인의 탈출'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은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6%를 기록했다.
전작인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의 첫방 시청률 7.1%와 비교하자면 1.1%P 낮은 수치다.
다만 '왔다 장보리' '내 딸 금사월' '펜트하우스' 시리즈 등을 탄생시킨 김순옥 작가의 신작이자, 화려한 출연진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은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7인의 탈출'(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은 수많은 사람들의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의 악인들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피카레스크 복수극. 배우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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